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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월10일 수영장에서 오늘 수영장에서도 에피소드가 생겼다. 수영 강습을 드디어 시작했다. 저번주부터 시작하였고, 일주일에 한번 받는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총 7개의 시립수영장이 있고, pool membership을 주단위로 판매한다. 이 멤버쉽을 구매하면 강습1회권이 주어진다. 주간 구독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번 시작하면 4주 이용이 기본이다. 취소하려면 사전고지해야하는 기간도 4주이고. 나는 아이들 때문에 들어가야해서 진작에 멤버쉽 구매를 하였지만, 나랑 시간이 맞는 수영강습이 없었다. 여기는 수영을 어릴 때부터 배워서인지 어른들의 수영 강습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그 강습들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져있고 나는 오전만 가능하기에, 나에게 맞는 시간을 예약하기가 더 쉽지 않았다. 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저번주에.. 2026. 3. 10.
#2 3월10일 오늘 아침에도 아이와 일이 또 있었다. 오늘 아침 일은 반복적인 일이다. 반복적인 안좋은 일이 생기면 더 스트레스가 되는 거 같다. 그리고 또 멍때리며 시간을 버리는(!) 시간이 생긴다. 그렇지 않으려면 아침을 잘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럼 우선 오늘 아침에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하면늦게 깨서 부랴부랴 아침준비하려는데, 둘째가 짜증을 부리는 것이다. 옆에 누우라고 말이다. 하아 이때가 가장 힘들다. 나도 눕고 싶지… 그러면 일찍 일어나거나 아침과 도시락 준비를 모두 다 해놨거나 둘중 하나는 되야 한다. 그런데 이미 시간은 일곱시 50분이 되가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는 아랑곳하지않고 “나와” 누워있길 바란다. 그리고 그게 안되면 엄청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린다. 어제 .. 2026. 3. 10.
#1 어제 하루도 반성하는 날이었고 어제 하루도 아이들에게 배운 날이었다.이러다가 나 스스로 나아지기를 바래본다. 많은 것을 고민하고 정리를 하게 해준 날이었다. 아이를 키울 때 무엇이 더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과연 시계소리를 들으면 바로 일어나고, 일어났으면 세수하는 것처럼 좋은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한가? 아니면 아이가 나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편한 아이로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한가?당연히 후자이다. 그래서 전자를 포기해야하나? 후자를 얻으면 전자를 잃어야 하는건가? 전자를 얻으면 후자를 잃게 되는건가? 이런 흑백논리적인 구조일까??좋은 생활습관처럼 좋은 유산도 없다고 생각했다. 특히 게을러서 얻게 되는 안좋은 점들은 시간적인 기회비용이 너무 크지 않을까? .. 2026. 3. 9.
유학 떠나기 전 여러 심정 이제 열흘후면 출국이다. 그리고 12일 후면 크라이스트처치에 입국이다. 거의 한달 전인 12월 10일에 비자신청을 하였다. 그런데 어제서야 난데없이 태클이 들어왔다. 아무래도 지금에서야 우리의 비자신청화면이 담당자에게 "보여진" 것 같다. 나는 이제 열흘정도 남은 이 시점에... 비자와 집은 해결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한창 뉴질랜드 거주에 필요한 가전과 가구, 학교문구류의 구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비자?? 모든것이 스톱되었고, 이 일을 해결해야만 했다. 공포의 문구.. "We need more information from you"이민성 답변에 들어있던 이 문구의 발단은 잔고증명서이다.우리는 프라이머리스쿨 2명의 학생비자, 1명의 가디언비자를 신청하고 있는데,비자 발급을 위해 이민.. 2026. 1. 9.
[주시 필요] PG&E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 PG&E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 - 섹터: 유틸리티- 티커: PCG- 배당수익률: 0.58%- 금일 기준 주가: 14.92 USD (52주 최고 $21.72, 최저 $12.97)- 전력망 운영 및 판매와 전력발전하는 사기업 (우리나라 한전의 사기업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됨)- 캘리포니아 북부 전력공급 담당- 2019년 11월에 발생한 캘리포니아의 대형 산불로 인한 주가폭락(6달러대) : 산불 원인이 송전선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135억달러 배상함으로써 2020년에 파산 신청까지 함- 2021년에 팔란티어의 자산 리스크 통합관리 플랫폼(Foundry) 도입- 즉, 보수적인 유틸리티 기업으로서 혁신을 진행함(화재로 인해 남은 것이 없었으므로, 할 수 밖에 없었음)- 또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 9. 10.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줄무늬를 가진 식물들 원예에 있어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어떻게 이게 “진짜”일까라고 생각되는 식물들을 만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꽃은 생동감 넘치는 꽃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지만, 식물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잎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굵은 줄무늬부터 복잡한 마블링까지 자연이 식물 잎을 위해 디자인한 다양한 패턴은 정말 경외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오늘은 마치 그림과도 같은 줄무늬 잎을 가진 식물 4가지, 킹 아가베, 공작 식물, 얼룩말 알로에 및 칼라시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각각 어떻게 키우는 게 좋은 지도 함께 알려드릴게요.1. 칼라테아 화이트 퓨전 (Calathea White Fusion)섬세한 느낌의 잎에 반하는 사람들에게 이 식물은 사랑받지 아니할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첫눈에 반했는데요, 정형화되어 .. 2025.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