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1 #20 4월16일 뉴질랜드에서 수영배우기(7) 오늘은 시간을 완전 착각해서 강습시간을 절반 정도 놓쳐버렸다. 25분 수업인데 10분 넘어서 도착하여, 10분 남겨놓고 입수했다 ㅠㅠ 더더더 마음이 쓰렸던 건, 오늘 수강생이 나 혼자 뿐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래인에 브리더반이 없었고, 강사님이 날 보고 걸어와서 그제서야 만나고 강습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25분 간의 개인강습 기회가 있었던 날에 10분이나 늦다니 오마이갓이다. 그래도 10분간 개인강습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또 다른 다행이었다. 나의 미션: 자유영 스트로크를 하면서 "호흡하는" 것- 나의 새로운 문제 1: 킥보드 없이 호흡이 전혀 안됨- 선생님의 솔루션: 한쪽씩 스트로크하면서 연습 & 팔 스트로크를 좀 더 강하게!- 나의 새로운 문제 2: 숨이 너무 참(고통스러울 정도로)- 선생님의.. 2026. 4. 17. #19 4월8일 뉴질랜드에서 수영배우기 (6)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고, and things have been quite full-on.. I feel like I’m not really managing any properly, and most of the time I’m just being pulled along by the kids. But I guess I’ll get used to it eventually... 이 와중에 수영 강습은 한번 다녀왔다. 이번에는 다시 비기너 반으로 수강하였다. 수강예약이 가능한 브리더반이 없기도 했지만, 깊은 수심에서 계속 스트로크 연습하는 것도 사실은 자신없었고 효율도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차였다. 결론적으로는 다시 비기너반을 수강한 것은 잘한 것 같다. 이번에도 그날 배운 것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의 미션: .. 2026. 4. 13. #18 4월1일 Optometrist, eye exam 둘째 아이가 학교에서 청력검사와 시력검사 중 시력검사를 패스하지 못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학교 시력검사한 선생님이 직접 전화를 준 것이다.난 아이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않느냐는 말을 조심스레 했다.하지만 선생님은 아니라며~ 청력검사도 아주 완벽하게 했으며 시력검사할 때도 아주 협조적이었다고 했다.시력이 많이 나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문가의 검사를 받아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검안사가 optometrist라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꽤 많은 검안사가 있었다. 그 중 집에서 가깝고, 우리가 자주 가는 곳에 검안사가 상주하는 안경가게가 있었고, 시력검사를 예약했다. 시력검사를 기다리는 중에 전화준 분이 보내준다는 우편이 도착했다. 바로 아래 내용이 메인인데, 뒷편에.. 2026. 4. 2. #17 3월30일 뉴질랜드에서 수영배우기(5) 오늘은 대망의 Breathers반을 첫 수강한 날이다. 처음에 강습자리를 찾는 것부터 헤매었다.비기너반은 1미터 수심의 풀에서 진행했었다. 그런데 브리더스반은 일반 레인에서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그 레인의 수심은 1.2미터에서 시작해 2미터까지 깊어진다. 다행히 1.8미터쯤으로 깊어지는 수심의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었고, 강사분도 그쯤에서 서 계신 상태로 레슨이 진행되었다. 브리더반의 강습은 이름답게 호흡하면서 수영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하였다. 다들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었다. 처음에는 킥보드를 잡아도 되고, 그냥 없이 해도 되었다.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이제 킥보드 없이 수영해보라고 했다. 난 이때부터 끝까지 한번에 갈 수 없었다... 그날 배운 것을 정리는 해봐야지. 나의 미션: 자유영 스트로크.. 2026. 4. 2. #16 3월26일 뉴질랜드에서 수영배우기(4) 대망의 네번째 수업이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을 들었으니, 한달째인 것이다! 벌써?? 체감 기간은 길어야 2주란 말이다. 아마 호흡을 배운 것이 2주되어서 그런걸까? 이날은 원래 수강하던 시간이 아니라, 다른 시간대였고 강사님도 달랐다. 다르지 않은 것은 나의 호흡 능력치와 더불어 나의 수영 레벨이다. 바로 'adult beginners'! 일단 오늘 수영강습을 한마디로 요약하라면,"수영하다가 다리가 아픈 것은 처음"일 것이다. 진짜로 다리가 아픈게 이런걸 두고 아프다고 해야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느낀 날이었다. 우선 수업을 듣고 바로 기록을 해둔 것부터 풀어보겠다. 나의 미션: 자유영 스트로크를 하면서 "호흡하는" 것- 나의 문제: 숨을 쉬려고 할 때 이미 물 아래에 있음- 선생님의 지난주 솔루션:.. 2026. 4. 1. #15 3월31일 드디어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였다. 게다가 어제도 평화로운 저녁이었다! 이 얼마만에 갖는 평화인가! 요새 계속 힘들었다. 너무 참아서인지 문득문득 울음이 터져나오는 걸 또 참아야했다.뭐가 이렇게 힘든지~ 생각해보면 대부분 일상적인 일인데 말이다.그런데 일상적인 일이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 파도가 밀려오는 일이 되는 이유는 대부분 아이의 태도에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징징거리며 말하기이다.징징거리면서 쓰러지는 척 하거나 진짜 바닥에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나의 스트레스는 해일처럼 나를 덮친다. 이런 상황은 육아전문가 최민준 유튭에서 정확히 표현해주었다. '장시간 부모의 신경을 갉아먹는 듯한 목소리로 눈물을 보이면 부모 정신이 혼미해짐'하하하 피식 웃음이 나올 정도로 정확한 표현이다. 처음에는 알아듣게 이야기.. 2026. 3. 31.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