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 People2

#35 6월15일 I'm sure you will see improvement. 오늘은 비도 오고, 월요일이라 할일도 많고, 수영 다녀오면 졸리고.. 등등의 변명거리들로 수영장에 안갈뻔한 날이다. 하지만! 갔다! 10분이라도 수영하고 와야지라는 마음으로 갔다. 지난 주에도 거의 수영을 안했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안가면 이번주도 안갈 것 같았다. 그래서 겨우 겨우 어거지로 몸을 이끌고 갔는데, 고맙게도, 또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요즘은 2.2미터 수심 풀에서 수영한다. 어떤 날은 25미터, 어떤 날은 50미터 레인인데 오늘은 25미터 레인이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수영 전에 온수풀에서 하는 스트레칭은 생략하고 그냥 입수 전에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바로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와아.... 그런데 진짜 너무 숨이 차는 것이다. 키판을 잡고 수영을 했기 때문에 호흡 시간이 짧아.. 2026. 6. 16.
#34 6월14일 환상적인 Walks 일요일이 되면 난 아이들과 이 아름다운 대자연을 누린다. 처음 몇개월은 일요일은 그냥 일주일을 정비하고, 다음 일주일을 준비하는데에 주력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름다워서 선택한 이 도시에서 내가 지금 집에서 뭘하고 있는거지라는 자각이 들었다. 그래서 날씨가 허락이 된다면, 가고 싶은 곳을 몇군데 알아봐두고 토요일 저녁에 확인해서 일요일 날씨가 좋으면, 든든한 아침과 맛있는 점심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여 밖으로 밖으로 나갔다. 날씨가 가장 핵심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말해두는 편이다. 이번주에 "날씨가 좋으면" 여기에 가자라고 말이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던 아이들이 요즘에는 약간 기대를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모든 곳이 다 아름답고 걷기에 좋진 않았다. 하지만 그때마저도 그 나름의 추억이 생기곤 한.. 202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