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게 불만을 표출하기1 #25 4월24일 서로의 발작버튼 오늘 아침에는 평화롭게 시작되는 듯 했다. 무엇보다 어제 저녁은 거의 완벽하였다. 아이들이 들어와서 바로 손과 발을 씻는 거에 대해서는 약간의 잡음이 있었지만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을 자유롭게 보다가, 숙제 시간이 되었을 때는 첫째가 둘째의 숙제를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 갈 준비도 다 해놓고 말이다. 그리고는 처음으로 가본 피시앤칩스 가게에서 사온 피시앱칩스와 탕수육을 저녁으로 먹으면서, 서로 퀴즈 내기를 했다. 그리고나서는 자유롭게 책을 보고 좀 늦게 잤다. 그래도 잘 잤다. 그래서 심지어 나는 둘째를 재우고 나와서 목욕까지 했다. 다만 아침준비를 하다가 둘째가 나오는 바람에 그냥 잠들어버렸다. 이게 문제라면 문제였을 것이다. 오늘 아침에 아침식.. 2026. 4. 24. 이전 1 다음